11월부터 주간 정요일 서비스...2,500TEU급 5척 투입

우리나라 현대상선을 비롯해 독일 함부르크 서드, 하팍로이드, 중국 SYMS라인이 공동으로 중국-동남아-호주 간 공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선사는 오는 11월부터 2,500TEU급 5척을 투입해 주간 정요일 형태로 서비스하게 된다. 이 서비스에 함부르크 서드가 2척, 현대상선 등이 각 1척을 투입하게 된다.

운항루트는 홍콩, 옌티엔, 부산, 상하이, 닝보(寧波), 멜버룬, 시드니, 브리스밴, 마닐라, 홍콩 간이다. 이 항로 서비스는 지금까지 CP 십스와 FESCO, SYSMS 3개 사가 공동으로 배선하고 있었지만 CP 십스가 하팍로이드로 넘어갔고, FESCO의 운항권을 함부르크 서드가 매입하면서 4개 사 운항체제로 바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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