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국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Crystal Cargo)이 최근 고가의 자동차를 원활하게 핸들링하기 위해 ‘자동차 트랜스 포트’ 8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총 중량 3,600kg까지 핸들링할 수 있는 이 장비는 네덜란드 반 리엠스디즈크(Van Riemsdijk) 사에서 개발했다. 도입과 동시에 이 항공사는 BMW의 롤스로이스를 운송하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화물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총 175대의 자동차를 운송했다. 이같은 장비 도입을 통해 이 항공사는 앞으로 신규 수송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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