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쉥커가 소형 및 고가 화물 운송을 위한 ‘OBC(On Board Couri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OBC는 국제물류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서비스로 불린다. 담당자가 화물을 직접 픽업해 통관, 항공운송을 거쳐 최종 수요자 책상(Desk)까지 전달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특성상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야 하기에 3개 대륙에서 운영되는 OBC 전문 서비스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특송 서비스에는 필요한 경우 실시간 추적, 보험적용, 통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쉥커 관계자는 “고객은 언제든지 몇 분 안에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손실이나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단 운송 시간 보장을 위해 화물을 직접 수송할 직원이 즉각적으로 파견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위험물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화물을 취급한다. 특히 자동차, 전자제품, 고급 패션, 헬스케어 업계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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