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지상조업 전문기업 멘지스애비에이션이 맹그로브 7만 그루 심기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라이메이트임팩트파트너스(Climate Impact Partners)가 추진하는 ‘100만 맹그로브’ 프로젝트는 중국, 케냐, 인도네시아, 멕시코를 포함한 전 세계 해안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맹그로브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그로브는 열대 우림보다 4배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추정돼 매우 효과적인 천연 기후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멘지스애비에이션의 지속가능성 관계자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멘지스의 헌신은 우리가 살고있는 환경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0년 이후 전 세계 맹그로브의 35% 이상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를 복원하는 일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을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기후 영향 파트너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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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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