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나타가 전세계 11개 공항 거점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IATA 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 지상조업사 가운데 모든 시설에서 인증을 취득한 것은 전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드나타는 지난해 4월 이 인증 취득 도전에 나섰으며 1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모든 지점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순서는 호주와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벨기에, 영국, UAE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이 회사는 위험물 취급에 있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교육 및 프로세스 개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2021년에는 위험물 운송을 허용하기 위해 IATA의 DG오토체크(위험물 자동 검사) 플랫폼을 지상조업사 가운데 최초로 적용한 바 있다. 2023년 12월에는 IATA의 위험물 역량 기반 교육 및 평가(CBTA) 기업 인증을 추가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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