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화물터미널과 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이 각각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환경관리시스템인증(IATA Environmental Assessment, IEnvA)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수여식은 홍콩에서 개최중인 월드카고심포지움에서 개최됐다. 북아시아 터미널 업체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양사가 최초다.

이에 따라 항공사를 비롯해 공항, 지상조업사 등 항공시장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60개로 늘어났다. 이 인증은 기업의 환경 지속가능경영 시스템과 지속적인 성과 개선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캐세이패시픽화물터미널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화물 허브로서 홍콩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홍콩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들의 지속가능성 비즈니스에 대한 의지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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