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컨테이너항만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항만 건설이 예정된 곳은 쿠알라룸프르에서 90km 떨어진 해안 도시인 포트딕슨시(市)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최초의 컨테이너 항구가 될 예정이다.
약 4억 2,570만 달러가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 후에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탄코홀딩스(Tanco Holdings)가 지분의 80%, 국가는 20%를 보유하게 된다.
192헥타르 규모의 기존 골프장 위치에 건설될 이 항구는 말라카해협 중앙에 위치하며 최대 수심이 21m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하도록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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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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