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400m로 확대해 36%나 빨라져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톡항의 컨테이너 철도 터미널의 플랫폼이 개선됐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적재 처리속도가 36%나 빨라지게 됐다.

블라디보스토크 해상 무역항(VMTP)은 최근 컨테이너 철도 적재 플랫폼을 기존 225m에서 400m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열차의 처리 속도가 36%나 개선됐다.

이와함께 VMTP은 내년 말까지 항만의 처리 능력을 100만 TEU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컨테이너 크레인 11대를 새로 도입하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VMTP 터미널의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은 70만 4,000TEU로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