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8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업계의 맏형으로서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고 향후 협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영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부문 대표로서 신규 브랜드인 오네(O-NE) 론칭,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 등 여러 성과를 이끌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고, 2024년 2월 19일부로 한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총괄하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위촉되었다.

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쿠팡,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로젠, LX판토스, 삼영물류 등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기업들과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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