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CX)의 1월 화물 수송실적이 11만 4,790t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20.7%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FTK 기준 물동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항공사 측이 최근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화물 수요는 전월대비 11% 감소했지만 신선화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전년대비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적재율은 58.6%로 3.6% 감소, 이용 가능한 화물 톤 킬로미터(AFTK)는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총 140만 t의 화물을 처리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으로 운영에 전면적인 차질을 빚었던 2022년에 비해 19.6%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수요는 여전히 2019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