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인 레이(대표 : 이상철)가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유럽 및 CIS지역 물류 거점으로 선정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 후 치과용 의료기기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치아 진단, 치료 및 임플란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코스닥 상장 후 신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글로벌 사업도 적극 확대해 현재 글로벌 12개국에 14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법인은 유럽 전지역과 중동지역 수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작년부터 부산항만공사(BPA)가 운영 중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이용해왔다. 이후 BPA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및 전문적이고 신속한 고객 대응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24년 1월부터는 5년간 장기계약 체결을 통해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레이의 유럽물류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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