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S그룹 지상조업부문 계열사인 월드플라이트서비스(WFS)가 스페인 마드리드국제공항에 이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도 에어차이나(CA)와 3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FS는 이 공항에서 연간 2만 t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이 항공사는 현재 선전-멕시코(NLU)-로스앤젤레스-선전, 선양-로스앤젤레스-베이징 노선에서 주 7회 화물기를 운항중이다. 또한 이 항공사는 일주일에 4번의 여객 항공편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베이징 및 선전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WFS는 로스앤젤레스에서 50개 이상의 항공사, 화물 운송 및 전자상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76만 t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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