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화물판매로 글로벌 역량 강화

MSC 에어카고가 최근 북미, 유럽, 멕시코에서 프랑스 ECS그룹과 항공화물 총판매·서비스 대리점(GSSA) 계약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앞으로 독자적인 화물판매를 하게 된다. 작년 5월 이 항공사는 ECS와 GSS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같은 결정은 MSC 에어카고가 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독자적인 ‘상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2022년 말부터 본격 운항하기 시작했다. 현재 총 ‘B777’ 화물기 4대를 운항 중이다. 운항은 아틀라스항공(5Y)이 임차(ACMI)해 운항한다.

작년 10월부터 밀라노(MXP)와 일본 나리타(NRT)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에는 키토(UIO)와 리에지(LGG)노선을 주2편, 자라고사(ZAZ)와 멕시코시티(MEX)노선을 주1편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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