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어캐나다(AC) 화물부문 매출이 임시 화물편의 여객사업 복귀의 영향으로 27% 감소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이 항공사는 윤휴중인 광동체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해 1만 3,000편 이상의 화물편을 운항했다. 2022년 3대의 ‘B767F’를 운항했던 것에 비해 2023년 말에는 7대의 ‘B767’기종을 화물기로 운항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2024년 말까지 12대의 화물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이 항공사의 영업이익은 2억 4,400만 캐나다달러로 전분기보다 15% 감소했다.

이 항공사 화물부문은 2023년에도 토론토, 핼리팩스, 세인트 존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댈러스, 키토, 리마, 산후안,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보고타,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바젤, 리에주 등 12개 이상의 목적지에 화물기를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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