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지상조업사 방콕플라이트서비스(BFS)가 수완나품공항에서 일시적으로 화물 반입 중단조치에 나섰다.

최근 드나타가 두바이공항에서 같은 조치에 나선 이후 지상조업사 가운데선 두 번째 수입 금지 조치다. BFS는 2월 12일 월요일 자정부터 2월 18일 일요일 같은 시간 사이 수입 화물을 접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FS는 홍해 위기로 인한 전례 없는 물동량 증가와 음력설이 겹치면서 물동량이 폭증해 이와 같은 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수입 중단은 일반화물에 한해 이뤄지며 그 밖에 부패성화물, 의약품, 위험물, 귀중품, 생동물과 수출, 환적, 특수화물 수입은 정상적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처음 수입 금지에 나선바 있는 드나타는 2월 13일 월요일 자정에 시작해 같은 시간 수요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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