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MM-남성해운 등..포워더도 8개 사

중국 교통운수부가 최근 선사와 포워더(NVOCC) 17개 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선사는 우리나라 HMM과 남성해운을 비롯해 중국 SITC 컨테이너 라인, 대만 양밍라인, 싱가포르 PIL, 에버그린, MSC, 오션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 CMA CGM 9개 사다. 포워더는 일본계 로지스티드, 일본통운, 닛신 중국 현재 법인 등 8개 사이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다롄, 칭다오, 샤먼, 광저우항에서 컨테이너 선사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실제 운임과 신고 운임을 조사한 결과, 일치하지 않은 규칙 위반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른 행정처분이라고 중국 당국은 덧붙였다.

이와함께 중국 정부는 앞으로 내부관리를 강화하고, 운임신고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국 당국은 앞으로 운임신고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조례에 따라 불법기업을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