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퀴네앤드나겔, 루프트한자, 카고룩스, 에미레이츠항공이 유럽지역 공항을 중심으로 적재되는 항공파렛트 제품의 조립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판지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해 탄소배출 절감에 나선다.

최근 이들 기업들은 트릴라텍(trilatec)이 개발한 ‘스퀘어(squAIR)’ 빔을 적용한 팔레트를 사용한다고 트릴라텍이 밝혔다.

해당 제품은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만들어지며 기존 목재 빔과 비교해 80%의 무게 감량 효과에도 강도는 목재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이 적용된 팔렛트는 대부분 의약품 배송에 사용되며 기존의 프로세스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 카고룩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 적용을 통해 연간 약 1,200t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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