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7弗로 1주일 만에 23%나 상승해

세계 컨테이너 운임 추이 (단위 : 달러/FEU) ※ 출처 : Drewry World Container Index, Drewry Supply Chain Advisors.
세계 컨테이너 운임 추이 (단위 : 달러/FEU) ※ 출처 : Drewry World Container Index, Drewry Supply Chain Advisors.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급바등하면서 국내 포워더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8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3,777달러/FEU로 전주대비 23%나 급등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82%나 올랐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1,420달러보다도 166%나 높은 실정이다. 특히 이같은 해상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내 포워더들은 새로운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는 전주대비 50%(323달러)나 급등해 975달러/FEU를 기록했다. 상하이 – 로스앤젤레스(LA)항로 역시 전주대비 38%(1,070달러)가 오른 3,860달러/FEU로 나타났다.

상하이 – 제노아항로도 21%(1,069달러)가 급등하면서 6,282달러/FEU로 나타났다.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도 12%(545달러)가 오른 4,951달러/FEU로 나타났다. 대서양항로에 뉴욕 – 로테르담항로도 2%(9달러)가 오른 608달러/FEU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 – 상하이항로도 1%(4달러) 오는 762달러/FEU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