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공항(LYS)이 오는 2026년까지 공항내 자체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에 대한 순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옹공항을 운영하는 뱅시에어포트(VINCI Airports)는 “리옹-생텍쥐페리 공항은 고품질 서비스와 최신 인프라를 자랑한다. 공항의 화물전용지역은 약 150헥타르에 달하며 항공기 주기장과 고속도로 네트워크 사이가 1km 미만으로 육로와 항공 모두에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공항은 항공 부문의 탈탄소화 노력에 공항 전체 공급망을 참여시키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지속가능항공유(SAF)의 경우 무료 보관소를 제공해 적극적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 공항은 에어버스와 협력해 친환경 항공유 생산 및 저장시설을 2030년에서 2045년 사이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공항 방문 승객들의 탄소배출과 관련해 뱅시는 2024년 말까지 리옹공항에 개인 차량용 전기 충전소 8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기사 : 실크웨이웨스트, 친환경 화물기 잇달아 도입
이전기사 : 에어차이나 최초 ‘A330’ 화물기 운항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