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국적 항공화믈 전용 항공사인 실크웨이웨스트항공(7L)이 ‘B777’ 기종 화물기 2대를 추가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항공화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이뤄졌으며 전 세계에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화물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항공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이 항공사는 전자상거래, 제약,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화물기 확대는 항공기 운항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반영이라고도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첨단 친환경 기술이 탑재돼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인 기종이다.

볼프강 마이어(Wolfgang Meier) 실크웨이워스트항공 대표는 “환경 친화적 기종을 기단에 추가해 탄소배출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확장은 세계적 수준의 화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