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 이영)가 12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한 물류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에스디에스(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소기업 물류상황에 대한 업계의 동향과 함께 2025년에 구축될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의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실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정세로 인한 운임상승과 물류공간 확보애로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주요 위험관리요인”이며 “2022년 물류비가 급상승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이 심화된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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