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네슬레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물류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선적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머스크가 제공하는 친환경 운송 서비스인 ‘에코딜리버리(ECO Delivery)’ 솔루션 사용을 최대 2025년까지 계약했다.
이 솔루션은 2세대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운송 과정에서 최대 80%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머스크 관계자는 “해상운송 과정에서 탄소배출 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운송되는 제품의 모든 공급망 과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머스크의 솔루션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슬레는 오는 2030년까지 총 탄소 배출량을 50%를 줄이고 205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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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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