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 PIL과 두바이에 본사를 둔 터미널 운영업체 DP월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UN 기후 변화 회의(COP28)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친환경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양사는 운송구간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소를 위해 DP월드 제벨알리 터미널과 PIL 네트워크 목적지 항로에 대한 시험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는 바이오 연료 혼합물의 사용과 선적과정에서의 재생 에너지 장비의 설치 등이 포함된다. 장기적으로 양사는 DP월드의 전세계 터미널에서 대체연료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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