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가 ‘E190’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 작업을 마쳤다. 해당 기종의 화물기 전환 작업은 처음이다.
11월 30일 이 회사는 해당 기종의 화물기 전환 작업 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메인데크 바닥 강화, 칸막이 설치, 표준 ULD 및 팔레트 적재 시스템 설치, 측면 로딩 도어 작업 등이 이뤄졌다. 엠브라에르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다음 기종에 대한 전환 작업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더 큰 기종인 ‘E195’에 대한 화물기 전환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기로 전환된 ‘E190’ 기종의 화물 적재량은 10.7t, ‘E195’의 적재량은 12.3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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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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