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B767F’ 투입...13년만에 화물기 운항

일본항공(JL)이 내년 2월 19일부터 여객기 ‘B767-300ER’를 화물기로 개조한 ‘B767F’ 화물기를 본격 운항하기 시작한다. 13년 만에 화물기를 다시 보유하게 됐다.

이 화물기를 투입해 인천(ICN)과 나리타(NRT)노선(JL 6750편)을 주5편을 운항한다. 인천에서 매주 화~토요일 05시 55분에 출발해 나리타에 08시 15분에 도착한다.

이 밖에도 나리타와 오사카(KIX)를 허브로 상하이(PVG)와 타이페이(TPE)노선도 운항한다.

2월 19일부터 인천과 타이페이노선을 각각 주5편 운항한다. 타이페이노선은 나리타 → 타이베이 → 오사카(JL6719/6718편), 인천노선은 오사카 → 인천 → 나리타(JL6749/6750편) 순으로 각각 운항한다.

또 상하이노선은 내년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나리타 → 오사카 → 상하이노선(JL6783편) 주5편, 상하이 → 나리타(JL6784편) 주6편, 나리타 → 상하이(JL6785편)노선 주1편을 각각 운항하게 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