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조업사 드나타가 독일 쾰른본공항(CGN)에서 머스크에어프레이트와 다년간 지상조업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드나타는 이 공항에서 최대 연간 6,000t의 화물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머스크에어는 ‘B747-400F’ 기종을 통해 쾰른과 미국 그린빌(GSP) 간 주중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머스크에어는 향후 수개월 동안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드나타는 1만 2,000㎡ 규모의 퀠른본 화물시설의 독점 운영업체(Wisskirchen Handling Services) 인수를 통해 독일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20개의 항공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나타는 2022~23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쾰른에서 거의 6만 t에 달하는 화물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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