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가 1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공사는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스마트패스는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해 기존 출국 서비스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해 공항 이용 프로세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2025년 4월까지 인천공항 모든 출국장, 탑승구로 확대 조성되어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항공 보안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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