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사업 한층 강화...화물기 5대로 확대

이집트항공(MS)이 항공화물 사업을 한 층 강화한다.

이 항공사는 최근 독일 화물기 개조업체인 ‘EFW’에 ‘A330-2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P2F)을 발주했다. 이미 이 항공사는 ‘A330-200P2F’ 3대와 ‘B737-800P2F’ 1대의 화물기를 각각 운항 중이다.

작년 5월 이 항공사는 또 다른 화물기 개조업체인 ‘AEI’에 ‘737-800’에 대한 개조 발주도 단행한 바 있다.

‘A330P2F’는 기존 ‘A300-600’에 비해 적재중량은 30% 많지만, 유류 효율성은 20% 정도 높다.

한편 독일 ‘EFW’는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과 프랑스 에어버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화물기 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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