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915리터, 아시아 340리터 생산력 전망
오는 2030년까지 북미·유럽·아시아지역에서 연평균 172억 7,000만 리터의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할수 있는 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글로벌데이터가 발표한 ‘2030년까지 정유소 유형, 주요 국가 및 회사별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생산 능력 분석(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Market Production Capacity Analysis by, Refinery Type, Top Countries and Companies to 2030)’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연간 91억 5,000만 리터(24억 1,800만 갤런), 유럽은 47억 2,000만 리터(12억 4,600만 갤런), 아시아에선 34억 리터(8억 9,800만 갤런) 순으로 각각 전망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여러 국가와 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항공 산업에서 SAF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국가들은 항공 산업 내에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SAF 사용 및 조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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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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