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강준석)가 29일 부산항과 대만 가오슝항 간의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BPA 강준석 사장과 리 씨엔이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사장을 비롯한 왕 진롱 가오슝항 지사장, 구오 청카이 대만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항만은 항만개발과 관리, 항만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가오슝항은 2022년 기준 949만 TEU의 화물을 처리한 대만 최대 컨테이너 처리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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