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8월 17일 본사를 방문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에게 부산항 현황과 발전전략, 북항재개발사업 진행 상황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방문은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부산항을 직접 찾아 운영 및 개발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강 사장은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75%를 처리하는 수출입 전진기지로 국가 경제 성장 이바지 중이며, 신항 서컨 2-5단계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 준비 등 신규 항만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스마트항만 인프라 고도화 및 해외 물류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부산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수출 물류를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재개발사업 부지를 직접 현장시찰하며 “2030 EXPO 유치지원을 위하여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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