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사장 : 김광수)가 올 초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구호물품의 운송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지난 6월 부산신항을 출발, 지난주 튀르키예 메르신항을 거쳐 튀르키예 이재민들과 현지 구호활동가들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자주, 락앤락 등 국내 기업이 NGO 단체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한 약 15톤 규모의 물품으로, 샴푸, 세제, 위생용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포스코플로우는 구호물품 운송 요청에 즉시 발 벗고 나서 이들 물품의 보관과 육상, 해상 운송을 지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 단기적 구호물품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튀르키에 재건 사업에도 물류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이사는 “튀르키예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국가 재건, 나아가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포스코플로우의 물류업 역량을 활용해 선한 물류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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