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5조 가운데 일부 포워더 지원해야

미국 포워더들이 국가나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항공화물 상생 펀드’ 조성을 주장화고 나서 주목을 끈다.

최근 미국 항공화물협회(AfA)와 포워더·통관업체 단체(NCBFAA, 우리나라 한국국제물협회에 해당)가 이같이 주장했다. 이유는 미국 사회간접자본 법(Infrastructure Act)에 따라 미국 공항들이 지원받는 250억 달러(약 35조 8,600억 원) 지원금 가운데 일부를 ‘항공화물 상생 펀드’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법률은 역사상 최대 규모 미국 연방정부 투자 진흥 법안으로 공공운송부문에 총 1,050억 달러가 투자된다. 이 가운데 250억 달러가 항공화물부문 개발지원 명목으로 공항들게 지원된다. 이 지원금을 포워들에게 일부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미국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공항에 그칠 경우 항공화물 물류기업들은 고사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팬데믹이후 항공물류를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 대한 경제기반 조성을 한 공로도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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