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토 서플라이체인 솔루션스가 러시아 야로슬라블주의 주도 야로슬라블에 물류허브를 개설했다. 야로슬라블은 수도인 모스크바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50km 거리에 있는 도시다. 이번에 오픈한 야로슬라블 허브 면적은 약 1만 5,000m²로 주로 전자상거래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을 감안해 향후 적층식 랙이나 4층 오더피킹타워의 추가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아르바토는 최근 러시아에서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야로슬라브 허브를 오픈하기 몇 달 전에는 모스크바주의 도시인 노긴스크에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현재 아르바토는 러시아에서 7개 지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직원 수는 1,400명 규모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