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화물항공사 아스트랄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화물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역내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아스트랄은 5월 25일부터 말라위 릴롱궤, 잠비아 루사카, 키스마요, 소말리아의 키스마요와 보사소에 주 1편씩 운항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 신규 취항으로 아스트랄의 정기 서비스 지역은 콩고민주공화국, 모잠비크, 에리트레아, 부룬디, 마다가스카르, 수단 등 총 13곳으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프리카에서 상당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뒤 여객벨리 화물공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아스트랄은 전세기를 통해 개인보조장비(PPE)와 의료용품을 아프리카 국가들에 수송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B747-400F' 1대로 나이로비발 영국 동커스터, 벨기에 리에주향 부패성 화물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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