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한국과 일본 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 7,045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30만 5,550TEU 보다 9.3% 감소한 물동량이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KNFC)에 따르면 한국에서 수출한 물동량은 11.2% 감소한 5만 4,798TEU로 나타났다. 수입은 13% 감소한 4만 5,176TEU이다. 환적은 17만 7,071TEU로 7.7% 감소했다.
한국의 설 연휴와 일본의 신년 연휴 영향으로 1월 한일간 컨테이너는 10.6% 줄어든 13만 9,974TEU를 기록했다. 2월은 코로나19 확산 악재로 8% 줄어든 13만 7,071TEU를 기록했다. 환적 물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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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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