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SU)가 에어버스의 와이드바디 여객기 'A350-900'을 운영하는 첫 러시아의 항공사가 됐다. 이 항공기 여객벨리에는 단위탑재용기(ULD) 36개를 실을 수 있다.
3월 6일 A350이 상용비행을 시작했다. 이 항공사는 동일 기종을 2020년 말까지 11대 인도받아 신규 노선인 모스크바 - 오사카, 싱가포르에 배치할 예정이다. 인기 노선인 델리, 런던, 뉴욕, 마이애미, 텔아비브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아에로플로트의 항공기 363대는 화물(우편물 포함) 2만 3,385t을 수송했다. 지난해 보다 17.4% 증가한 물량이다. 국제선 화물은 1만 3,472t으로 15.4%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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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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