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지역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시장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임원들의 급여를 10% 삭감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한 달 간 무급휴가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영 층의 솔선수범이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 및 임직원들의 일치단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M그룹 해운부문을 총괄하는 김칠봉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초기부터 전사적으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의심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나오지 않았다” 며 “해운영업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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