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담당 상무는 이달 16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를 방문해, ‘2019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을 지원해 온 곳으로 전달한 지원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 역시 10월 한 달간 2,03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만 5,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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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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