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그룹이 33억 달러를 투자해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 지분을 63%로 확대했다. 자금조달에는 기존 주주들도 참여했다. 전자상거래 사업에 물류가 핵심 축으로 부상해 알리바바는 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11월 11일 광군제 기간 알리바바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13억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차이냐오의 디지털화, 알리바바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기 위한 물류인프라, 기술 등에 투자재원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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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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