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올해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47만 1,382TEU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2.5%를 훌쩍 상회하는 증가율이다. 또한 역대 평택항 8월 누계 물동량 기록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전년 동기 1만 5,983TEU에서 올해 2만 5,143TEU로 약 81.3%가 증가하여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태국 13.4%, 중국 7.3%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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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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