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룩스가 올해와 내년 까지 물동량이 연이어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차드 포슨(Richard Forson) 카고룩스 대표는 올해 전 세계적인 불황과 중국과 미국간 무역 분쟁의 영향으로 모든 화물운송 업계가 침체를 겪을 것이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내년 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어두운 전망 가운데 카고룩스는 올해 자타르타와 산티아고 등 2개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등 운송 네트워크에 대한 유연한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성을 최대한 유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침체 국면에도 이 항공사는 올해 'B747-400'기종 화물기 3대를 추가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3대의 항공기를 인도받으면 이 항공사는 16대의 ‘B747-400F’, 14대의 ‘B747-8F’로 총 30대의 화물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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