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누스 에어 앤드 오션과 윙스 포 에이드는 재난지역에 구호물품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윙스 포 에이드는 소형드론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배송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난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물품전달이 용이하다.
레누스는 드론 배송 시스템의 세계 각지로 신속한 이동을 돕는 물류 서비스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드론은 외딴지역으로 의약품 배송에도 유용하다.

지난해 윙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비행당 20kg 중량의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현재 적재중량과 거리를 120kg, 250km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가 시범운영은 올해 하계기간 진행할 예정이다. 

재난 지역에서 라스트마일 배송은 중요한 문제이다. 레누스 관계자는 "연간 1억 명의 이재민이 구호물품을 필요로하며 약 20%는 제대로 된 구호물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다. 세계 어떤 곳이나 48시간 내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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