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발라푸스(Michael Blaufuss) 어질리티 화물부문 총괄부사장이 전세계적인 항공화물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질리티가 1분기에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실적이다.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약 1억 5,000만 달러로 22.8% 증가했다. 순이익도 7.3% 증가한 667만 달러를 기록했다.

발라푸스 부사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항공화물 시장에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치긴 하지만 1분기 물동량은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화주들은 양국간 분쟁의 영향으로 중국관련 공급망을 다른 아시아지역이나 멕시코 등 남미국가로 이전을 결정하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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