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Y)이 아시아지역 수요 증가로 인천, 상하이, 청두에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지역은 전세계적으로 항공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최근 항공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더 큰 규모의 항공기를 아시아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787-10'기종으로 서비스되는 한국노선은 ‘A380’으로 대체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여객 공급은 기존 기종대비 47%가 증가한다. 청두노선은 기존 ‘B787-9’기종에서 ‘B787-10’기종으로 대체돼 여객 공급이 12%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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