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미국 당일배송 네트워크가 급성장했다.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미국 물류 인프라를 거의 3배 확장했다. 인프라 투자로 당일 및 익일 배송서비스 대상이 미국 전체인구의 72%, 소득과 인구가 상위권인 16개주의 소비자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연간 119달러를 지불하는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하는 2일 이내 무료배송을 당일로 줄이는 목표도 밝혔다. 즉시 제품을 구입하는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상점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당일배송을 확대해 오프라인 상점과 경쟁에 나섰다. 당일배송 지역 확대를 위해 2분기에만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