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남미向 의약품 25만 t 처리 가능
IAG그룹은 마드리드에 제약화물을 위한 전용시설을 개설했다. 지난해 6월 건설을 시작해 연간 25만 t을 처리하는 항온시설을 마드리드에 오픈했다. 수 백 만 유로를 투자한 이 센터의 규모는 900m²로 전용 항온실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수공급망관리(GDP) 인증을 받았다.
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는 남미시장에 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미 의약품 시장은 2028년까지 매년 9%씩 증가가 기대된다. 이 신설 센터는 화물터미널의 의약품을 항공기에 안전하게 적재하기 위해 전문팀과 에어사이드 전용 독을 운영한다. 항공기에 적재를 위해 화물터미널에서 이동할 때 냉장트럭을 이용한다.
IAG화물부문은 제약화물을 위한 콜드체인 상품인 ‘콘스탄트 클리메이트(Constant Climate)’를 출시했으며 예약 및 포장 등에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GDP 교육을 받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GDP 인증을 받은 콘스탄트 클리메이트 허브를 런던, 더블린, 마드리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만 5,000t의 의약품과 백신이 이 상품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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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