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정부는 케냐항공의 완전 국영화를 고려하고 있다. 에스더 코멧 케냐교통부 장관은 국회위원회에서 “아프리카 및 걸프 국영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해 케냐항공의 완전 국영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코멧 장관은 “항공사 국영화의 최대 장애물인 부채 상환일정 재협상이 마무리되면 항공사와 국영 공항공사간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냐정부는 2017년 항공사 부채를 지분으로 전환해 현재 48.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대주주인 에어프랑스-KLM 지분율은 7.8%로 감소했다. 은행 컨소시엄에서 나머지 38.1%를 소유하는 지분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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