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머스크라인(함부르크 수드 포함)의 전체 컨테이너 수송 실적은 1,330만 6,000FEU로 전년동기 대비 22%가 증가했다. FEU당 평균 운임수입은 1,879달러로 5%가 상승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기선해운부문 매출은 283억 6,600만 달러로 29%, EBITDA(금리+감가상각비+세금공제 전 영업이익)은 30억 700만 달러로 8%가 각각 증가했다.

그룹 전체의 매출은 26%가 증가한 390억 1,00만 달러, EBITDA는 7%가 증가한 38억 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함부르크 수드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분명히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연료가격 상승에 따라 운임인상분을 커버하지 못해 EBITDA는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