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가 오는 3월 EU와 특별한 협의과정 없이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될 경우 유럽지역 내 공급망관리에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에 대형 물류기지들이 영국 밖으로 이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SV측은 노딜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베네룩스 3국이나 독일 등 대안을 통해 공급망 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딜브렉시트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퀴네앤드나겔 역시 비슷한 경고를 한 바 있으며 판알피나는 브렉시트 관련 TF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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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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